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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 . # 여행&먹방&맛집 추천/▶먹방

[먹방로그] 담백하고 달달한 꽁치무조림 만들기

by 코비 2021.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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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하윙~!

안녕하세요, 여러분 ^^

 

요샌 비 오는 날이 참 많아지네요ㅠ

지난 금요일 아침에는 비가 너무 살벌하게 와서

놀라기도 했었어요.

 

다들 왕우산을 챙겨 다니시기를

바라요ㅠ

 

오늘은 날씨가 다행히 쨍하고 맑은데,

저녁부터 또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네요ㅠㅠ

 

집밥 메뉴 고민할 때

날씨를 고려하지 않을 수가 없어요.

 

(특히 요즘 같은 때에는..)

 

저는 무조림을 결혼하기 전에

본가에서도 자주 먹었었는데

아내님은 꽁치 무조림을 자주 먹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얼마 전 저녁 메뉴로 찜콩 했던

꽁치 무조림!

 

쉽고 간단하게 집에서 맛나게

먹었던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해요.

 

그럼 함께 보실까요?

코GoGO!

 

 

꽁치 무조림

 

꽁치 무조림 재료

 

- 재료 -

 

물 10스푼

고추장 1스푼

간장 5스푼

청양고추 2개

무 (많이, 먹고 싶은 만큼)

고춧가루 3스푼

양파 1개

설탕 톡톡

후추 톡톡

맛술 1스푼

대파 1줄

꽁치 통조림 1개

 

양념장

위에서 말씀드렸던 재료 중

물, 고추장, 간장, 고춧가루, 설탕,

후추, 맛술을 넣고 섞어주어요.

 

섞은 후 잠시 두어요!

 

그리고 요때 꽁치 통조림도

열어 두어요.

 

자른 무

무를 먹고 싶은 만큼 손질해요.

이번에 조림을 한다고 두께를 너무

크게 잘랐었는지..^^

조금 오랫동안 끓였어요 ㅎㅎ

 

냄비에 무

냄비에 무를 차곡차곡 쌓아줘요.

많이 썰긴 했나 봐요 ㅎㅎ

냄비가 벌써 가득 차요 ㅎㅎ

 

세팅하기

냄비에 쌓아둔 무에

열어두었던 꽁치 통조림에서

꽁치와 육수(?)를 함께

넣어줍니다.

 

그리고 아까 만들어두었던

양념장도 살포시 덮어주어요.

 

요때 물이 조금 모자라다 싶으면

조금씩 더 넣어주세요. 

(물이 충분해야 무가 폭삭 익어요!)

 

함께 넣고 끓이기

보글보글 끓고 

무가 조금 익었다 싶을 때

썰어둔 양파와 청양고추를 넣고

한번 더 푸욱 끓여주어요.

 

저는 무가 두꺼워서

한 20-30분 정도 끓였던 것 같아요.

처음엔 강불로 끓이다가

서서히 중-> 약으로

졸여주듯이 끓여주는 게 포인트예요!

 

양파는 처음부터 같이 넣고 끓이면

금방 죽이 되어 버려서ㅠ

거의 다 되어갈 즈음 넣어주는 게 좋아요.

마지막에는 대파도 넣어주고요!

 

무는 투명해지고 흐물흐물

전 단계가 되었을 때

가장 맛있어요.

(달큰달큰)

 

담고 보니 튀어버린 ㅠㅠ

완성되어 접시에 담았어요!

담고 보니 양념이 튀어버렸네요ㅠ

 

양파와 무의 달달함, 

양념장의 매콤함,

꽁치의 담백함이 어우러져서

밥 한 공기 뚝딱할 수 있는

반찬이 완성되었답니다 ㅎㅎ

 

제가 평소에는 국이 있어야

밥을 잘 먹는 편인데,

이 날은 국 없이도 밥 두 공기를

뚝딱 먹었답니다 ㅎㅎ

 

주말 힐링하시고,

집에서 맛난 밥도 드시면서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내일부터 시작되는 한 주도

힘찬 한 주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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