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하윙~!!
안녕하세요, 여러분!
코비입니다.
짧았던 (?)
4일의 명절 연휴가 끝나고
수/목/금 출근을 했었는데
상당히 피곤하더라고요ㅠ
양가 집에서 가져왔던
명절음식 거의 다 먹어가는
중인데, 생각해 보니
회사에서 보내준 고기 선물이 있어서
부랴부랴 재워보았어요 ㅎㅎ
원래는 갈비 양념을 직접 계량해서
재워볼까 했는데,
시판용 양념도 요즘은 너무 잘 나오고
맛있기 때문에,
저는 시판용 양념을 활용해 보았어요 ㅎ
LA갈비 레시피
(feat. 백설 소갈비 양념)
회사에서 선물 받은
LA갈비입니다.
2kg 짜리여서 저희 부부가 먹기에
양은 넉넉했어요 :-)
갈비는 우선 찬 물에
핏물을 빼주세요.
확실히 핏물을 제대로 빼야
나중에 양념에 재우고
구웠을 때 냄새 없이
깔끔하더라고요!
처음 찬 물을 받고 1시간 정도
담가두었어요.
콜라에 담가두는 분들도
계시는데, 저는 콜라가 없었어서
찬물에 그대로 담갔어요!
1시간 20분 담가 둔 후의
모습이에요.
물을 버려준 후에는
40분 정도 더 담가두었습니다.
약 2시간 담가둔 후의
모습입니다.
확실히 처음보다는 핏물이
많이 빠졌어요.
담가두고, 물을 버릴 때
끝의 기름을 제거하기도 하는데
이번에 선물로 받은 갈비는
기름기가 제거되어 있어서
따로 만지진 않았어요 ㅎㅎ
건져낸 다음 물기를 빼줍니다.
요 상태로 한 20분 정도 둔 것 같아요 ㅎㅎ
이제 고기에 양념을
재워보도록 해요!
저는 백설 소갈비 양념을
사용해 보았어요.
시판 양념보다도 더욱 단 맛을
원하실 경우에는
배를 잘게 다져서 넣기도 합니다.
고기의 연육작용에도 도움을 준다고 해요 ㅎㅎ
저흰 없었어서 패스!
한 손으로는 고기를 담고
한 손으로는 양념을 묻히느라
사진에 담지는 못했지만 ㅠ
이렇게 통에 다 담기까지
고기 한 줄 한줄 앞 뒤로
양념이 고루고루 발릴 수 있도록
만져줍니다.
그런 다음 통에 한 줄씩
담아주세요.
이렇게 한 통에 가득 담아주면
양념 재우는 과정까지는
다 하신 거예요..!
2-3시간 정도 재운 후에
드셔도 좋지만 저희는
1일 후에 구워 먹었어요!
잘 재워진 고기를 먹을 만큼
팬에 올린 후 구워볼게요!
사진에 담지 못했지만
저는 고기를 구울 때 항상 소주나
제사 지내고 난 후의 술인
정종을 활용해요.
확실히 달달? 하면서도
냄새는 잡아주기 때문에
고기 맛이 더욱 깔끔하더라고요 ㅎㅎ
처음엔 센 불로 고기의
앞 뒤를 고루고루 익혀줍니다.
뼈와 살을 분리해 주었어요 ㅎㅎ
타지 않게 졸이듯이 잘 구워줍니다.
한 15분 정도 졸여주면
이런 비주얼이 됩니다 ㅎㅎ
혹여 구우실 때 좀 더 진한 맛을
원하신다면 굽기 중간중간에
시판용 양념을 조금씩 추가해 주셔도
좋아요!
마침내 완성한 LA갈비입니다.
다른 밥반찬 없이 LA갈비만 있어도
밥 한 공기, 두 공기 뚝딱 할 수 있죠 ㅎㅎ
명절이 아니어도 생일이나
고기반찬이 먹고 싶은 날
쉽고 편리하게 하시기 좋을 것 같아요!
요 며칠 너무너무 추웠었는데
감기 조심하시고
면역력에도 신경 쓰시며
건강하고 활기찬 한 주
맞이하시기를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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