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하~
안녕하세요, 여러분!
일요일 오후 잘 보내고 계신가요?
주말에는 역시 평일에 못 잤던 잠들을
자면서 늦은(?) 아침을 시작하게
되는 것 같아요. ☺️
아침 겸 점심으로 대부분
쉽고 편하면서도 빠르게!
먹을 수 있는 메뉴를 고르실텐데요. 🍽
제가 순두부 찌개를 워낙 좋아해서
아내님이 끓여주시는
순두부찌개 끓이는 법을 옆에서
살포시 보았어요. 🍲
오늘은 쉽고 빠르면서도 간편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순두부찌개 레시피를 보여드리려 해요~
그럼 함께 코GoGo ~!! 🙌
장봐오지 않아도 냉장고에 남아있던
재료들로도 충분히 활용이 가능합니다.
다시마 5-6 조각 (육수 내기용)
고추장 (1 ~ 2 스푼)
순두부 1팩
애호박 1/2개
다진 마늘 약간
청양고추 4-5개
새송이 버섯 1개
고춧가루 3-4스푼
위 사진에 보이지는 않지만
참기름 2스푼
간장 1스푼
후추 약간 (톡톡) 🧂
맹물로 바로 붓고 해도 되지만
위의 재료들을 다듬는 사이
다시마로 육수를 내주어도 좋아요~
위에서 말씀드렸던
고춧가루 3-4스푼, 참기름 2스푼,
간장 1스푼, 다진 마늘 약간을 잘 섞어 주어요!
찌개의 베이스인
양념장이 되어준답니다.
보통 순두부 찌개에 돼지고기 갈아서
많이 넣어 끓여들 드시더라고요.
저희는 슾햄 1캔을 넣어주었어요.
어떻게요? 이렇게요! 😁
일회용 위생팩에 슾햄을 넣어 준 다음
마구마구 으깨주어요!
그러면 이렇게 다진 돼지고기 부럽지 않은
다진 슾햄이 되어요.
위에서 보여드렸던 재료는
먹기 좋게 썰어주어요.
저희는 좀 얼큰하게 먹는 걸 좋아해서
청양고추 4개 정도를 썰어 넣었어요.
청양고추 및 고춧가루는
기호에 따라 조절 해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재료를 다듬는 동안
열심히 끓고 있었던 다시마 육수에
썰어둔 재료, 다진 슾햄, 양념장, 고추장 등을
넣고 팔팔 끓여줍니다.
아내님이 그러는데
슾햄도 이미 간이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을 너무 많이 넣을 필요는
없다고 하네요.
그리고, 간은 순두부를 넣기 전
맞춰주는 게 좋아요.
순두부가 들어간 다음에
간을 계속 맞추다 보면
순두부가 많이 부서지기 때문이에요ㅠ
간이 얼추 다 맞춰졌다 싶으면
순두부를 넣고 한 소끔 더
팔팔 끓여주어요.
여기에 아까 말씀드린
후추를 톡톡! 해주시면 되어요.
원래 대파도 있으면 넣으려 했는데
대파를 못 사 왔었던 ㅠㅠ
순두부 찌개 처음 끓이실 때..
저어기 위에 왼쪽에 보이는
순두부 끝 부분을 따서
거북이 알 아이스크림처럼
좌라락 나온 적이 있는데요ㅠ 🤦
순두부를 넣을 때에는 보통
가운데를 칼집 내주고
함께 넣고 끓일 때 자연스럽게
조각을 내주는 게 좋으니 참고해주세요~
오늘은 집에 있는 재료들로
쉽고 간편하게
칼칼한 순두부찌개 끓이는 법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요.
조금 있으면 다가올 저녁시간..
맛저 하시고
주말 마무리도 잘하시고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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