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로그] 집에 있는 재료들로 맛있는 카레 만들기(Feat. 카레여왕)

안녕하세요, 여러분 :)

어제 눈이 갑작스럽게 너무 많이 와서

놀랐던 날이었어요ㅠ

 

저흰 다녀올 곳이 있어서

차 타고 나갔다가..

브레끼가 말을 듣지 않아서

큰일 났다 싶었는데,

 

다행히.. 다행히 차가 멈춰줘서

다행이었던 하루였답니다ㅠ

 

아침에도 꽤 쌀쌀해서

빙판길이 되거나

길이 미끄러워서 넘어지는 경우도

많아진다고 하니

모두 모두 조심하세요..!

 

집에 있는 날

카레로 밥을 한 끼 먹고 싶은 적이

있었는데요!

 

생각해보니

얼마 전 캠핑을 다녀와서

남았던 카레여왕이 있어서

집에 있던 재료들로다가

샤샤샥 카레를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집밥 카레 만들기

(Feat. 카레여왕)

 

카레 만들 재료들

카레여왕

감자 1개

새송이 버섯 1개

양파 1개

당근 1/2개

목살 한 장

 

 

카레여왕을 제외하곤

집에 있는 재료들을

꺼내보았어요.

 

먹고 남았던 목살 1장과

냉장고 재료들이에요.

 

씻은 재료들

재료들은 이렇게 썰기 좋게

씻어두어요!

 

 

썰은 재료

야채는 각각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어요!

 

감자의 경우에는

너무 크게 썰면 익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적당히 (?) 썰어주시면

좋아요!

 

 

 

돼지고기 기름 부위

사실 카레를 만들 때는

카레용 고기를 따로 준비하는 게

맞겠지만..

 

집에 있는 재료들로만 했어서

목살을 활용해보았어요!

 

목살의 기름은 따로 빼서

익혀주면서 사용했어요!

 

 

 

돼지고기 기름에 야채 볶기

두꺼운 당근과 감자를 먼저 넣고

돼지고기 기름과 식용유에

볶아주어요!

 

 

 

목살도 넣고 볶기

감자와 당근이 어느 정도

익었다 싶으면

 

목살을 넣고 구워주며

볶아주세요!

 

 

 

 

고기 익은 후 커팅

목살이 익었을 때쯤

고기를 잘라주어요!

 

샥샥 볶아줍니다!

 

 

 

 

버섯과 양파도 투하!

감자와 당근, 고기가

볶아졌을 때

 

상대적으로 무른

양파와 버섯을 넣고

볶아주세요!

 

약간 숨이 죽었다 싶을 때

 

 

 

 

육수와 물을 넣고 함께!

퐁드보 육수와

물을 2컵 반 정도 넣고

끓여주세요!

 

끓여주시며 모든 재료가 골고루

익도록 봐주시면은 되어요!

 

 

 

 

카레 가루 넣기

퐁드보 육수를 넣고

끓여주시다가

모든 재료가 완전히 익었다

싶었을 때에는

 

카레 가루를 넣어주세요!

 

카레 가루를 처음부터

다 넣으시기보다는

농도를 봐가면서

저어 주시고, 끓여주세요!

 

저희는 걸쭉하게 먹고 싶어서

가루를 조금 더 풀어주었어요!

 

사진에 있지는 않지만

스파이스 가루는 다 넣어주었어요!

 

 

(약간 매운맛을 좋아하는 편이에요!)

 

 

 

거의 완성된 카레

저 중에 감자 하나를 찔러보았을 때

슉! 들어간다면

카레가 다 익은 거예요!

 

조금 더 살포시 졸여주다가

밥을 담고

카레를 부어줍니다아..!

 

 

짠!

감자를 너무 많이 넣은 것

같아서 밥을 조금만 담았어요.

 

카레용 고기가 아니어도

살코기가 있는 목살로도

충분히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카레밥!

이렇게 한 숟갈 비벼서

한 입 두 입 먹다 보니

금방 다 먹었어요..!

 

 

 

아직 카레여왕이 하나 더 남았으니

조만간 또 해 먹어 봐야겠어요..!

 

 

추운 날씨에 밖에 나가지 않고

따뜻하게 집에 있는 재료들로

밥 한 끼 하는 것도

너무 좋네요..!

 

역시 추울 땐 집콕..!

마무리는 귤과 함께 했답니다.. :)

 

 

 

 

추운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관리 잘하시고!

 

내일부터 시작되는 한 주도

활기차고 즐거운 한 주가

되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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