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하윙~!!
안녕하세요, 여러분!
일요일을 맞이해서 모처럼
늦잠도 주무셨으려나요?
아침 겸 점심도 드셨을 시간일 것 같아요!
얼마 전 집밥 만들어 먹으면서
소고기 무국 해 먹었었는데,
생각보다 무우가 많이 남더라고요ㅠ
그래서 사실 무우 다 못 먹고
버린 적이 한 두 번 있어서ㅠ
마침 집 반찬도 다 떨어져서
무엇을 만들어볼까 하다가
집 반찬으로도 좋고
비빔밥 만들어 먹을 때
꼭 들어가는
달달하면서도
아삭아삭한 무생채를
쉽게 만들어보았어요!
가을~겨울쯤 무가
더 달아진다고 하던데
자주 만들어 먹게 될 것 같아요!
생각보다 쉽더라고요!
아주 간단한 방법 공유드려요!
무생채
무생채를 만들 때 들어가는 재료들이에요.
대략 요정도 되어요!
(+ 여기에 다진 마늘 1스푼 정도..!)
고춧가루와 소금도 함께 들어갑니다!
★ 집에 따로 계량스푼을 준비하지
않았기 때문에, 저의 계량은
배**라빈스 아이스크림
분홍색 스푼이에요!
무우는 대략 반 정도와
대파는 흰 부분과 초록 부분을
각각 준비했어요!
우선 무우는 감자깎이용 칼로
이렇게 껍질을 벗겨주어요!
껍질을 깨끗하게 벗긴 무우는
이렇게 얇게 잘라주어요.
채칼을 잘 사용하지 않아서
저는 직접 채를 썰었어요!
기호에 따라 굵기를 조절하시면
되어요.
적당히의 기준이 참으로
애매한 ㅠㅠ
채를 썬 무의 모습이에요.
여기에 소금 2스푼을 넣고
살짝살짝 버무려주어요!
(그러면 무우가 금방 가라앉아요.)
무우에 소금을 뿌려두고
숨이 가라앉는 동안
대파를 다듬어 주었어요.
위의 사진과 조금 차이가
있는 게 보이시나요?
소금 뿌려두고 한 10분 정도 지났을까요?
아주 약간 촉촉한 모습을
더 띄고 있어요.
절여진 무우에 고춧가루를 넣어주어요.
저는 조금 빨갛게? 만들고 싶기도 했고
매콤한 맛으로 먹고 싶어서
고춧가루는 3.5 스푼 다진 마늘은 1.5 스푼
넣어주었어요.
참기름 0.5 스푼,
멸치 액젓 1 스푼도
함께 넣고 버무려주세요!
고춧가루와 다진 마늘을 넣고
버무려 준 모습이에요.
버무리면 버무릴수록 숨이 가라앉는 무!
저는 요쯤에서 한번 간을 보았어요.
먹어 봤을 때 조금 짭짤하다 싶다는 생각이
들게끔 간을 하는 게 좋은 게,
숨이 가라앉으며 무우에서 물이 나오면
간이 금방 싱거워지기 때문이에요ㅠ
간을 살짝 보니 짭짤해서
저는 바로 대파를 투하했어요.
오른쪽 상단 쪽 보시면은
벌써 물기가 생기고 있어요.
완성된 무생채에요.
많이 밝게 나온 편?이지만
제법 매콤하니 며칠 동안
비빔밥으로 넣어서도 먹고
밥반찬으로도 먹고
맛있게 먹은 무생채에요.
추워지는 겨울,
겨울에 무우가 좋다고 하니
이렇게 집 반찬으로 간편하고도
쉽게 만드셔서
식사 때마다 함께 드셔도
좋을 것 같아요!
일교차가 큰 요즘
얇게 여러 겹으로 입으시고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내일부터 시작될 한 주는
추운 날이 많아진다고 하니
건강 관리도 잘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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