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o . # 여행&먹방&맛집 추천/▶먹방

[먹방로그] 달달한 무우로 집반찬, 무생채 만들어요

by 코비 2021. 11. 7.
반응형

코하윙~!!

안녕하세요, 여러분!

일요일을 맞이해서 모처럼

늦잠도 주무셨으려나요?

 

 

아침 겸 점심도 드셨을 시간일 것 같아요!

 

얼마 전 집밥 만들어 먹으면서

소고기 무국 해 먹었었는데,

생각보다 무우가 많이 남더라고요ㅠ

 

그래서 사실 무우 다 못 먹고

버린 적이 한 두 번 있어서ㅠ

마침 집 반찬도 다 떨어져서

무엇을 만들어볼까 하다가

집 반찬으로도 좋고

비빔밥 만들어 먹을 때

꼭 들어가는

달달하면서도

아삭아삭한 무생채를

쉽게 만들어보았어요!

가을~겨울쯤 무가

더 달아진다고 하던데

자주 만들어 먹게 될 것 같아요!

 

 

 

 

생각보다 쉽더라고요!

아주 간단한 방법 공유드려요!

 

 

 

무생채

 

 

재료들 01

무생채를 만들 때 들어가는 재료들이에요.

대략 요정도 되어요!

(+ 여기에 다진 마늘 1스푼 정도..!)

고춧가루와 소금도 함께 들어갑니다!

 

 

★ 집에 따로 계량스푼을 준비하지

않았기 때문에, 저의 계량은

배**라빈스 아이스크림

분홍색 스푼이에요!

 

 

재료들 02

무우는 대략 반 정도와

대파는 흰 부분과 초록 부분을

각각 준비했어요!

 

 

무우

우선 무우는 감자깎이용 칼로

이렇게 껍질을 벗겨주어요!

 

 

무우

껍질을 깨끗하게 벗긴 무우는

이렇게 얇게 잘라주어요.

 

채칼을 잘 사용하지 않아서

저는 직접 채를 썰었어요!

 

기호에 따라 굵기를 조절하시면

되어요.

 

적당히의 기준이 참으로

애매한 ㅠㅠ

 

 

 

 

무우채

채를 썬 무의 모습이에요.

 

여기에 소금 2스푼을 넣고

살짝살짝 버무려주어요!

 

(그러면 무우가 금방 가라앉아요.)

 

 

무우에 소금을 뿌려두고

숨이 가라앉는 동안

대파를 다듬어 주었어요.

 

 

절여진 무우

위의 사진과 조금 차이가

있는 게 보이시나요?

 

소금 뿌려두고 한 10분 정도 지났을까요?

 

아주 약간 촉촉한 모습을

더 띄고 있어요.

 

 

고춧가루 투하

절여진 무우에 고춧가루를 넣어주어요.

저는 조금 빨갛게? 만들고 싶기도 했고

매콤한 맛으로 먹고 싶어서

고춧가루는 3.5 스푼 다진 마늘은 1.5 스푼

넣어주었어요.

 

 

참기름 0.5 스푼,

멸치 액젓 1 스푼도

함께 넣고 버무려주세요!

 

 

 

고춧가루, 마늘 넣고

 

고춧가루와 다진 마늘을 넣고

버무려 준 모습이에요.

버무리면 버무릴수록 숨이 가라앉는 무!

 

저는 요쯤에서 한번 간을 보았어요.

먹어 봤을 때 조금 짭짤하다 싶다는 생각이

들게끔 간을 하는 게 좋은 게,

 

숨이 가라앉으며 무우에서 물이 나오면

간이 금방 싱거워지기 때문이에요ㅠ

 

 

 

 

대파 투하

간을 살짝 보니 짭짤해서

저는 바로 대파를 투하했어요.

 

 

오른쪽 상단 쪽 보시면은

벌써 물기가 생기고 있어요.

 

 

완성

완성된 무생채에요.

많이 밝게 나온 편?이지만

제법 매콤하니 며칠 동안

비빔밥으로 넣어서도 먹고

밥반찬으로도 먹고

맛있게 먹은 무생채에요.

 

 

추워지는 겨울,

겨울에 무우가 좋다고 하니

이렇게 집 반찬으로 간편하고도

쉽게 만드셔서

식사 때마다 함께 드셔도

좋을 것 같아요!

 

 

 

 

일교차가 큰 요즘

얇게 여러 겹으로 입으시고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내일부터 시작될 한 주는

추운 날이 많아진다고 하니

건강 관리도 잘하셔요 :-)

 

 

 

<좋아요&구독>은 저에게 큰 힘이 되옵니다.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