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하윙~!!
안녕하세요, 여러분 :)
주말 동안에는 참..ㅠㅠ
미세먼지가 심했어서 어디로 나가기에도
부담스러워서
그야말로 집에만 콕 했었어요.
집에서 뭘 만들어 먹으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매콤한 게 땡겨서
쭈꾸미/ 낙지볶음 중에
만들어 먹은 낙지볶음!
특히 낙지는 예전에
죽어가는 소도 살릴 만큼
보양에도 좋다고 알려졌는데
매콤하게 만들어 먹으니 확실히
입맛 돋우고, 맛있더라구요!
빠르게 만들어 보았던
낙지볶음!
낙지볶음
낙지볶음 준비재료
낙지 850g
양파 1개
청양고추 3개
밀가루 또는 굵은소금
양념장 만들기
간장 5스푼
고추장 3스푼
고춧가루 3스푼
다진마늘 2스푼
후추 톡톡
설탕 1스푼
*스푼의 기준은 배**라빈스 아이스크림
숟가락 기준입니다.
마트에 가서 사올까 하다가
마침 쿠*으로 살게 있어서 주문하는 김에
냉동 낙지도 함께 주문했어요!
냉동 낙지는 냉장고로 옮겨서
서서히 해동하는 게 가장 좋아요!
하지만 해동 시간을 최대한
짧게 하고 싶으시다면
흐르는 물로 해동하시는 것을 추천해요!
흐르는 물에 담갔다가
여러 번 헹구어주면 이렇게
금방 해동이 되어요!
아무리 헹구어도
낙지 빨판이나 다리 등에
끼어있는 잔여물은 잘 빠지지 않기 때문에
밀가루나 굵은소금을 넣고
박박 문지르면 깨끗해져요!
저는 밀가루 친구 정도 되는
부침가루를 사용해보았어요.
부침가루는 눈대중으로
낙지를 포근히 덮을 만큼 넣으시고
조물조물해주세요!
모자라다 싶으시면
더 넣어가며 조물조물! 해주세요!
부침가루로 조물조물 한 뒤의 낙지에요!
처음 해동했을 때보다는
확실히 깨끗해졌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빨판 사이사이도 말끔해진 것을
볼 수가 있어요!
낙지를 깨끗이 헹군 후에
채반에 잠시 두면 물기가 빠져요!
물기가 빠진 낙지는
적절한(?) 크기로 커팅해주어요.
낙지나 오징어 등은
볶으면서 쪼그라들기 때문에
너무 작게 자르시기보다는
조금 크게 자르셔도 괜찮아요!
양념장은
낙지의 양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850g, 6마리 기준으로
간장 5스푼
고추장 3스푼
고춧가루 3스푼
다진 마늘 2스푼
후추 톡톡
설탕 1스푼
으로 만들었어요!
각각의 재료를 잘 섞어준 다음
잠시 두었다가
낙지 위에 올려주어요.
양념을 넣고 버무려 주어요!
버무린 다음에는 2-30분 정도 두었다가
볶아주면 간도 잘 벤답니다.
볶으실 때에는 센 불에 먼저
볶아주세요!
약한 불에 볶으면 물기가 많이 생겨요ㅠ
청양고추와 양파는
볶아주면서 낙지가 어느 정도
있었다 싶을 때 넣고 볶아 주세요!
후다닥 볶고 나면 낙지볶음 완성이에요.
양파를 처음부터 같이 볶지 않아서
흐물거리지 않고
적당히 아삭? 함도 유지하고
있었어요 ㅎㅎ
쉽고 빠르게 후다닥 낙지볶음으로
한 끼 배불리 먹었던 하루였어요.
다음에는 좀 더 자작하게 볶아서
덮밥으로 먹어도 괜찮겠다
싶더라구요!
매콤한 음식과 찰떡궁합!
달달한 어묵탕으로 마무리..
한 주 힘차게 보내시고
추워지는 날씨에 감기도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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