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맛집] 해산물 가득한 칼국수 맛집, 구읍뱃터 근처 고래해물칼국수

코하윙!
안녕하세요, 여러분!

잘 지내고 계신지요!

이번 한 주도 벌써 수요일이 되었고

반 이나 지나가고 있네요..!

 

요새는 낮에 왜 이렇게 더운지

남방 하나정도는 출근할 때

챙겨야 하는 날씨가 되었네요.

 

간혹 소나기가 휘몰아 칠 때도 있지만

날씨가 좋아서 콧바람 쐬러 가기에

좋은 요즘인 것 같아요 ㅎㅎ

 

얼마 전 주말에

저희 부부도 저희 부모님을 모시고

콧바람을 쐬기 위해

영종도에 슬쩍 다녀와보았답니다.

 

아내님은 원래 해산물을 좋아하지만

저희 아버지도 해산물을 좋아하셔서

점심으로 어떤 것을 먹을까 하다가

고래해물칼국수에 들렀었어요!

 

 

 

 

고래해물칼국수

주소

인천 중구 은하수로 43 영종씨티프라자 1층 101~107호

 

 

영업시간

월, 수, 목, 금

10:00 - 21: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6:00

 

토, 일

10:00 - 21:00

브레이크 타임 16:00 - 17:00

 

라스트 오더 20:00

매주 화요일 정기 휴무

 

 

문의

0507-1384-7593

 

 

저희가 도착한 시간이

11:40분 정도였는데..

웨이팅이 시작되었는지

대기 번호를 받아 나왔어요.

 

웨이팅이 시작되었기 때문에

번호를 남기고 기다리기 시작했어요.

 

 

번호를 누르면 카톡으로

알림이 오는데,

현재 내 번호와 대기팀 등의

현황을 알려줄 수 있어서

대기팀이 줄기 시작할 때

입구 앞에서 기다리면

들어가기 수월해요 ㅎㅎ

 

 

위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화요일은 휴무날이라고 해요!

 

저희가 한 ... 

40분 정도 기다렸을까요?

드뎌 들어왔습니다 ㅎㅎ

 

 

저희는 해물 바지락 칼국수 4인분,

그리고 해물파전을 주문했어요!

 

 

조개 전골도 있었는데

세트로 먹기에 구성이

잘 되어있네요 ㅎㅎ

 

 

 

 

칼국수와 찰떡궁합인

김치는 처음에만 가져다주시고

그 뒤로는 셀프래요!

 

경복궁 스타셰프들과

함께하는 곳인가 봐요!

 

드디어 나온 음식들..!

칼국수가 4인분이라 그런지

확실히 더 푸짐해 보이네요 ㅎㅎ

 

해산물도 그득그득 들어가서

발라 먹는 재미가 있었어요.

 

칼국수와 잘 어울리는

김치와 깍두기!

제 입맛에는 김치가 특히나

맛나더라고요 ㅎㅎ

 

셀프 코너에

김치와 깍두기, 그리고

곁들여 먹기 좋은

양념/ 가루 등이 있어요.

 

저희는 김치를 한..

3번 정도 리필해서 먹은 것 같아요.

 

그 정도로 맛났어요 ㅎㅎ

 

 

바지락, 홍합, 가리비, 새우, 동죽 등이

많이 들어가서 먹기 편하려고

일일이 분해하며 먹었어요 ㅎㅎ

 

그래야 먹을 때

알만 쏙쏙 먹을 수 있어서

편하더라고요 ㅎㅎ

 

국물이 자극적이지 않고

삼삼한데 그렇다고 싱겁지는 않고

깊이 우러난 맛이어서

마냥 마냥 떠먹었어요.

 

그래서 더 김치랑 잘 어울렸나 봐요 ㅎㅎ

 

 

 

 

함께 나온 해물파전이에요!

 

집에서 해물파전 할 때는

튀김가루를 섞고 만들어도 이 정도로는

안되는데,

여긴 정말 빠삭빠삭해서

해물파전이 아니라 해물파 튀김

같았어요 ㅎㅎ

 

식감도 좋고

반죽도 고루고루 다 익어서

맛나게 먹었읍니다 ㅎㅎ

 

저도 전을 좋아하는지라

가끔 다른 곳 가서 해물파전 주문하면

오징어는 몇 개 안 들어가고

파와 고추가 많이 들어가서

아쉬운 적이 몇 번 있는데,

여기는 새우도, 바지락도, 오징어도

많이 들어있어서 파와도

잘 어울리더라고요 ㅎㅎ

 

쉼 없이 먹다 보니

저희 주변 자리가 하나둘씩

비어지고 있길래

왜 그런지 봤더니

 

저희가 단체손님들 올쯤에

방문을 했던 터라

기다린 시간은 많았는데,

저희가 식사 시작 할 즈음에

단체분들은 가셔서

그런 거였어요 ㅎㅎ

 

아내님이 또오자고 그랬는데

그때는 오픈 시간 맞춰서 올까 봐요ㅠ

 

 

더운 날씨였는데도

기다리던 분들이 많으셔서

인기를 실감했던 곳 ㅎㅎ

 

그만큼 맛있고 푸짐해서

그랬던 것 같아요.

 

부모님도 너무 만족하신 곳이라

가족들끼리 한번 더 가기로

했답니다..!

 

비 오는 날 영종도 까진 갈 수 없는데

그날의 칼국수가 문득문득

떠오르네요 ㅎㅎ

 

오늘 오후도 잘 보내시고

요즘 일교차가 커서

감기에 걸리기 쉬우니

건강 관리 잘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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