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하윙~!
안녕하세요, 여러분 :-)
비가 좀 오더니
지금은 매우 흐린 날씨네요
그래서 늦잠을 늘어지게 잔 건
안비밀 입니다..ㅎㅎ
비가 오거나 흐린 날에는
유독 어두컴컴한 분위기 때문에
잠도 더 많이 자게
되는 것 같아요.
얼마 전에는 일이 있어서
인천 가좌역 쪽에 다녀왔었어요.
인천 2호선을 처음 타보기도 했고
오랜만에 지인을 그 근처에서
만나서 근황도 묻고 시간을 보냈었어요.
인천 가좌역 근처에 식사할 곳을
찾던 도중에 가게 된
금화왕돈까스!
주소
인천 서구 가정로37번길 4
영업시간
매일 11:00-21:30
연락처
032-577-9998
인천2호선
인천 가좌역 2번 출구
근처에 있어요!
한 5분 정도 거리였어요!
외관을 찍고 싶었는데
주변에 차들이 서있었어서
아쉽게 찍지는 못했어요ㅠ
내부에 입장하자마자
창가 쪽에 앉았답니다!
메뉴판이 주방 쪽에도
있긴 하지만
테이블에 이렇게 각각
붙어있더라고요!
테이블에 안내된 메뉴가
더 다양한 메뉴들이라고
사장님이 말씀해주셨어요 ㅎㅎ
자리에 앉아 메뉴를 정하고
주문을 위해 카운터로 향합니다.
결제는 선결제였어요!
메뉴가 다양해서 뭘 먹을지
한참 둘러보다가..
저희는 옛날돈까스 1개
매운돈까스 1개, 그리고
세숫대야 왕모밀 2개를
주문했어요..!
셀프바에는 이렇게
취향에 맞게 가져다 드실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는 음식들이 있어요.
스프에 후추 뿌려서 먹으니
옛날 경양식집 가서 먹던
기억이 새록새록 ㅎㅎ
셀프바에서 스프 떠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음식이 빠르게 나왔어요!
그야말로 왕돈까스에요.
옛날돈까스 소스는
달달하면서도 튀긴 고기와도
잘 어울리더라고요!
밥과 양배추 샐러드,
피클, 모닝빵, 단무지, 쨈
등이 함께 담겨서 나왔어요!
두께는 요정도..! 입니다 ㅎㅎ
고기가 너무 두껍지도,
너무 얇지도 않아서
소스와 너무 잘 어울렸어요!
매운돈까스!
밥을 포함한 사이드 메뉴는
옛날돈까스와 동일했어요!
소스가 매콤한 매운돈까스!
확실히 옛날돈까스 보다는
조금더 붉고? 진해 보여요!
한 입 먹어보았는데
튀긴 고기와 매콤하니
잘 어울렸어요!
그리고 엄청 맵진 않아서
매운 거 잘 못 드시는 분들도
드실 수 있지 않을까 싶었어요.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어요.)
세숫대야 왕모밀..!
분명 세숫대야라는
큰 이름에다가 왕 까지 붙어서
어마 무시하게 크겠다.. 싶어서
1개만 시켜서 나눠먹을까 했는데
2개를 주문한 저희..^^
양이 어마무시하게 많아요..!
그런데 맛있어서 계속 호로록호로록..!
육수가 너무 진하거나 짜지 않은데
면에는 착 감기니
먹기에 좋았어요! ㅎㅎ
그리고 모밀은
코끝 찡- 하게 고추냉이
풀어서 먹으니
돈까스와도 질리지 않고
마냥마냥 먹을 수 있었어요 ㅎㅎ
돈까스와 모밀을 다 먹어갈 무렵..
접시에 함께 나왔던 모닝빵과 쨈에
눈이 가더라고요 ㅎㅎ
아까 위의 사진들 중에서
메뉴판에 모닝빵을
더욱 맛있게 먹는 방법에
대해서도 있었어요 ㅎㅎ
그래서 저는 저만의(?)
방법으로 만들어 먹어보았어요!
저는 피클은 잘 먹지 않아서
피클은 생략했어요!
1.
모닝빵 가운데를 갈라주어요!
2.
쨈을 갈라진 부분에 짜주세요!
3.
양배추 샐러드를 그 위에
넣어주세요!
이렇게 넣으니 푸짐푸짐 해요..!
쨈의 달달함과
양배추 샐러드의 아삭함,
빵의 고소함이 어우러져
디저트로 손색이 없더라고요 ㅎㅎ
돈까스와 모밀..을 다 먹고
모닝빵까지 클리어..ㅎㅎ
배불러서 둘러보니
주방 쪽에도 있던 메뉴! ㅎㅎ
먹느라 집중해서
이제야 봤답니다..ㅎㅎ
음식의 맛이나
양에 비해 가격도 저렴해서
푸짐하고 맛있게 먹었어요!
나중에도 인천 가좌역
지날 일 있으면
또 오겠다 생각한 곳..ㅎㅎ
너무도 배불리 먹고
커피도 한잔하고
하루를 마무리했답니다..ㅎㅎ
주말 저녁도 이렇게 스멀스멀
가고 있군요..ㅠ
내일 시작될 한 주도
힘차게 시작하시기를 바라고
건강 챙기시기를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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