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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 . # 여행&먹방&맛집 추천/▶여행

[삼척가볼만한곳] 시원하게 걸어볼 수 있는 곳, 환선굴(feat. 대금굴은 나중에)

by 코비 2023.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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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하윙~!!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번 한 주도 잘 보내고 계신지요?

 

아침과 밤에는 선선한데

아무래도 낮에는 더워져서

반팔이 더 익숙한 나날이네요ㅠ

 

지난번 삼척으로 여행을 갔을 때

1박 2일 일정이라

많은 곳을 둘러보진 못하고

딱 한 곳만 둘러보고 왔는데

인상 깊었던 곳이에요..!

 

 

환선굴

주소

강원 삼척시 신기면 환선로 800 대이동굴관리소

 

운영 시간
09:00-17:00 
매일 운영이나, 휴무날은 참고!

 

문의

033-541-9266

 

저희가 묵었던 숙소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있던

환선굴이에요!

 

저희는 광명동굴에 가봤던 터라

동굴에 들어가면 시원하니

더운 날 다녀오기에 좋은 곳이란

생각에 반갑더라고요 ㅎㅎ

 

 

저희가 방문했었을 당시에는

대금굴에 있는 모노레일 레일 교체

공사를 진행 중이었어서

자연스럽게 환선굴로 갔어요!

 

 

저 사진이 주차장에서 찍은 사진인데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하고도

살짝... 올라가야 해요..ㅎ

 

 

환선굴 외에도 대금굴을

비롯하여 대이리 국립공원에

대해 안내판도 있으니 참고하셔요!

 

매표소 앞이에요!

환선굴에 들어가기 까지는

1. 매표소부터 쭈욱 걸어서 올라가는 방법

2. 매표소에서 조금 올라가다가

레일을 탑승하여 올라가는 방법이 있어요.

 

저희는 레일을 타야겠다 싶어서

조금만 더 걷자! 하고 올라갔어요!

 

 

모노레일 이용 요금이

포함되지 않은

입장료예요!

참고하세요!

 

 

6월 말 이후에는

대금굴에도 레일을 타고 관람할 수 있겠어요!

 

 

주차장에 도착했을 때까지만 해도

흐렸어서 해가 없었는데

걸어 올라가려고 하니

해가 쨍하더라고요..

그래서 걸어 올라가는데 굉장한

육수를 뿜을 것 같아서

레일을 더더욱 타야겠다 싶었어요.

 

 

요즘 도로에 보면 이렇게

방향에 따라서 유도선에 색칠해 두잖아요!

여기서도 볼 수 있어요 ㅎㅎ

 

저희는 환선굴에 갈 것이기 때문에

직진!!

 

 

대금굴에 가신다면 이렇게

다리를 건너가시면 된대요!

 

 

뽈뽈 올라오다 보니

이렇게 레일을 탈 수 있는 곳이 나왔어요!

 

서둘러서 레일 매표를 합니다..!

걸어가시는 분들은 곧장

쭈욱 올라가시더라고요..!

(존경..)

 

 

환선굴 레일 승강장에는

화장실이 많고 쾌적하니

꼭 들렀다가 가셔요!

 

굴 안을 관람하기 시작하면

화장실이 없기 때문이에요.

 

 

저희 앞에 모노레일을

기다리시는 분이 많으셔서

저희는 한..

4-50분 정도 기다렸다가

탄 것 같아요!

 

저희가 갔을 때는

2대 중에 1대만 운영하더라고요ㅠ

그래서 대기시간이 더 걸렸던 것 같아요ㅠ

 

 

레일을 타고 5분 즈음 갔을까요?

환선굴에 도착했답니다!

 

앞에 서계신 분들은

레일을 타고 내려가시려는

분들이에요!

 

 

 

 

굴 앞에 들어서니

시원한 기운이 벌써 느껴져요..!

 

들어가 봅니다..!!ㅎㅎ

 

 

굴을 다녀보면 느끼는 거지만

겨울엔 따뜻하고

여름엔 시원하니

그 자체로도 신기한데

안에 있는 모양이 인위적인 게 아니라

자연이 만들었다는 게

너무 신기했어요.

 

 

일부러라도 모양을 이렇게 내기

어려울 건데 걸어가면서도

서서 쳐다보게 되었어요.

 

 

걸어가는데 어디서 물소리가

들리길래, 왜 돌굴에서 물소리지?

했더니 진짜 물이 흐르고 있었어요.

 

산에서 바로 내려오는 물이라

한눈에 보아도 굉장히 맑아보였어요.

 

 

이렇게 꾸며놓은 곳도 너무 신기해요 ㅎㅎ

 

굴 안은 상당히 크고

보면서 걷다 보니 간혹

높이가 낮은 곳에선

머리를 부딪히거나,

길이 미끄러워서 넘어질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해요!

 

 

처음에 들어왔을 때는

춥다 싶을 정도로 추웠는데

계속 걸으면서 관람하다 보니

몸에 열이 나서 춥지 않고

오히려 더워지려 하더라고요 ㅎㅎ

 

더워지려 하면

동굴의 시원한 기운이

감싸져서 땀은 나지 않고

뽀송해지는 그런 기분이에요.

 

그렇게 쉬지 않고

30분 정도를 오르락내리락

걷다 보면 이렇게

출구를 맞이하게 되어요.

 

확실히 출구 쪽과 가까워지니

물방울이 떨어지는 것이

기온차가 나서 그런가 봐요.

 

 

동굴에서 서식하는

생물이래요!

박쥐가 있었다니 헉했는데

마주치진 않았답니다.

 

 

한눈에 보아도

꽤 커 보이죠..?

걸어보면 30분 이상이니

광명동굴보다는

훠얼씬 큰 곳이구나를

느낄 수 있었어요.

 

 

분명 굴에 들어가기 전엔

배가 불렀는데, 굴을 관람하고 나오니

배가 금방 고파졌어요..ㅎㅎ

 

유래와 전설 읽으며

모노레일을 타고

조심히 내려왔답니다 ㅎㅎ

 

1박 2일 일정을 마무리해야 했기에

식사를 하기 위해

옥계휴게소로 출발했답니다..ㅎㅎ

 

자연이 만든 휴식공간 같아서

특히 여름에 엄청 더울 때

다녀오기에 좋은 곳이었어요.

 

삼척에 한 번 더 가게 된다면

그때는 대금굴을 가보려고요..ㅎㅎ

 

날씨가 꽤 후텁지근한데

에어컨 켜고 계셔도

가디건은 항상 챙기시고

건강관리 잘 하셔유~!!

 

오늘 저녁도 즐거이 보내시고

내일 하루만 버티면

주말입니다..!!

 

이번 한 주도 잘 마무리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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