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하윙!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랜만에 글을 남기네요 ㅎㅎ
이번 한 주도 잘 보내셨는지요?
봄이 다가와 날씨가 너무 좋은데
봄기운을 느끼기에는
미세먼지가 워낙 나쁜 날이
많은 것 같아요ㅠ
그럼에도 주말에
봄을 느끼기 위해 나들이를
뽈뽈 다니고 있답니다 ㅎㅎ
경기 이천시 설성면 노성로 260
국립이천호국원
얼마 전 주말에는
아내님의 조부모님이 계신
이천호국원에 장인장모님과
다녀왔어요!
주말이었던 터라
가는 길에, 용인 부근에서
차가 잠시 막혔는데
이내 빠르게 도착했었답니다 ㅎㅎ
인사드리러
올라오는 길에 생각해 보니
결혼하고 처음 인사드리러
오는 길이라ㅠ
앞으로 자주 인사드리러
오겠다고 생각하며 올라왔어요..!
이 날은 미세먼지도 없이 쾌청하고
바람이 씽씽 부는 날이었어요.
아내님의 조부모님께
인사드리고, 점심을 먹기 위한 곳을
알아보던 중,
이천과 가까운 안성에
파크엘림이라는 곳에 가보게
되었답니다! ㅎㅎ
파크엘림
주소
경기 안성시 일죽면 주래본죽로 124-26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브레이크 타임 16:00 - 17:00
라스트 오더 20:00
연락처
0507-1323-9920
주소로는 안성이지만
이천 호국원에서 5km 정도 거리고,
자차로 10분 거리였어요!
위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저희가 용인에서 길이 막혔어서
파크엘림에 도착한 시간이
점심시간 피크대가 아니어서 그런지
예약을 하지 않았음에도
웨이팅 없이 바로 자리를 안내받을 수
있었답니다.
주차 공간은 널찍했어서
바로 주차하고 올라왔어요! ㅎㅎ
겉에서 보기에
이 날 볕이 워낙 좋았어서
사진을 찍는데
평화로웠던 분위기가
담겨있는 것 같아요 ㅎㅎ
입구에 들어서니
이렇게 앞에는 주전부리도
판매해요 ㅎㅎ
쌈 채소는
직영 농장에서 직접 키웠다고 하니
더욱 믿고 먹을 수 있겠더라고요.
저희는 5인이었어서
(저희 부부, 장인장모님, 처남)
테이블을 빠르게 마련해 주시는 동안
찍어보았습니다 ㅎㅎ
주문하시는 메뉴에서
밥은 가마솥밥으로
변경할 수 있어요!
저희는 메뉴를 보기도 전에
우선 솥밥으로 모두 통일했어요 ㅎㅎ
자리를 앉아 메뉴판을 보았습니다.
불 쭈꾸미, 연저육, 닭불고기,
고추장 돼지불고기, 버섯 소불고기
모두 한 상에 먹을 수 있는
오복 한상 세트가 가장 시그니처
같았어요!
쌈채소는 무한 제공이라고 하니
신선하게 많이 드실 수 있어요 ㅎㅎ
소불고기 버섯전골을 비롯해
단품으로 주문할 수 있는 메뉴들이에요.
주말을 제외하고는
평일 방문 때 미리 예약을 하면
닭백숙/ 오리백숙/ 닭볶음탕도
먹을 수 있으니 참고해도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오복한상세트
5인과 모두 가마솥밥으로
업그레이드하여 주문했습니다!
드링크류도 곁들일 수 있어요 ㅎㅎ
가족 모임도 할 수 있도록
공간 대여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숟가락/ 젓가락은
모두 이렇게 포장되어 있어요.
사소한 것이지만
이렇게 위생적으로 미리
준비해 주셔서 좋은 것 같아요.
오복한상 주문 후
이렇게 세팅을 해주셨어요.
메뉴판에서 보셨던 것처럼
철판에 나오기 때문에
따뜻하게 먹을 수 있도록
초를 피워주시더라고요!
곧바로 함께 나온 쌈이에요!
사실 저는 쌈을 잘 먹는 편이 아닌데
한눈에 보아도 싱싱한 게 느껴져서
계속 먹게 되더라고요 ㅎㅎ
여긴 오복한상 세트 2인분입니다 ㅎㅎ
곁들여 먹을 채소와 양파 등도
고르게 깔려있고
아래엔 초가 켜져 있어서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요.
불 쭈꾸미 - 불향도 느껴지고 쫄깃쫄깃
연저육 - 부들부들하니 담백했어요!
닭불고기 - 간이 잘 된 단짠단짠!
고추장 돼지불고기 - 매콤하면서도 자꾸 먹는!
버섯 소불고기 - 달달하면서도 연한 고기!
그.. 저는 시판 된장보다는
이렇게 진하고 구수한
시골된장이 참 맛나더라고요!
요긴 오복한상 세트 3인분이예요 ㅎㅎ
한눈에 봐도 푸짐해요!
밑반찬들도 정갈하게 나와서
간도 삼삼하니 마냥 마냥
먹었어요 ㅎㅎ
사진에 담긴 반찬 외에도
김치볶음 있었는데
살짝 매콤하지만
먹으면서 함께 곁들이니
조화롭더라고요 ㅎㅎ
상추가 매우 파릇파릇해요 ㅎㅎ
씹을 때 아삭아삭해서
싱싱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요.
먹느라 바빠서 뒤늦게 사진 찍은
솥밥이에요 ㅎㅎ
아차, 솥밥은
나오는데 10분 정도 걸리니
싱싱한 쌈 먹으며
기다리면 금방 나와요!
딱 봐도 찰기가 도는
솥밥이에요 ㅎㅎ
시골 된장에
밥과 함께 호로록 먹고,
오복한상과도 먹으니
밥은 금방 없어지고..
물 붓고 디저트를 기다렸어요!
숭늉입니다 ㅎㅎ
밥 먹고 나서 그냥 물 마시는 것보다
숭늉을 먹기 위해
모두가 솥밥을 주문했던 터라 ㅎㅎ
구수하고 따뜻하니
속을 감싸주어서
제대로 한 끼 식사했답니다 ㅎㅎ
식사하고 나와보니
이렇게 둘러보고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살살 걷기에 좋았어요 ㅎㅎ
사진으로 찍어서
잘 보이진 않지만
바람이 세게 불어서
바람개비들이 열일했어요 ㅎㅎ
가족단위로도 오기 좋고
데이트 코스로도 좋은 듯해서
추후에 호국원에 인사드리러 올 때
또 들르고 싶다는 생각이었어요! ㅎㅎ
나들이가 많아지는 계절,
일교차가 아직은 크니까
감기 조심하시고
봄을 만끽하시기를
바라요..!!
내일부터 시작되는 한 주도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내시기를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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