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맛집] 홀에서도 맛나게 먹을 수 있는 중화요리, 청나라

코하윙+_+

안녕하세요, 여러분!

일요일 오후도 뉘엿뉘엿

지나고 있네요..!

 

오늘은 어버이날 이기도 했는데,

모두들 잘 보내셨는지요?

 

저희 부부도 양가 부모님들께

인사드리고 지내다 보니

어느새 주말이 다 지나고 있네요!

 

 

예전에는 초등학교나 중학교

졸업식 때 짜장면을 먹으러

중국 음식점에 갈 만큼,

홀에서 먹을 곳이 많았는데

요새는 홀에서 먹을 만한 곳이

많이 없더라구요ㅠ

 

며칠 전 동네 산책을 하다가

알게 된 중국 음식점, 청나라!

 

지나다가 보니,

사람들이 많길래 다음에 들러봐야겠다

그랬는데,

마침내 들러본 청나라!

 

주소

경기도 시흥시 장곡로37번길 7

 

 

시흥시 장곡동

역전 할머니 맥주

옆에 있어요!

 

장곡동 수협을

오른쪽에 두고

시장 쪽으로 쭈욱

걸어오시면 왼쪽에

보실 수 있어요.

 

 

청나라 메뉴판

청나라의 메뉴판 이에요!

면류, 요리부, 밥류가 있고

세트 메뉴로도 있어서

드시고 싶은 조화로

골라 드실 수 있어요!

 

단품으로 짜장과 짬뽕,

그리고 탕수육을 주문해볼까

했는데, 양이 너무 많을까 봐

세트 메뉴를 시켜보기로 했어요!

 

마침, 세트 메뉴에도

원하는 조합이 있더라구요!

 

세트메뉴 2

짜장면을 좋아하는 저!

짬뽕을 좋아하는 아내님!

 

그래서 각각 시켜보았답니다 ㅎㅎ

 

여러분들은 탕수육

찍먹이세요? 부먹이세요?

 

저희 부부는 찍먹파인데

소스 따로 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ㅎㅎ

 

짬뽕

아내님이 주문한 짬뽕이에요.

 

삼선짬뽕이 아닌데도

해물도 많이 들어있어요.

 

오징어, 홍합 등

푸짐하게 들어있답니다 ㅎㅎ

 

국물도 찐하면서

깔끔하니 좋더라구요!

 

(저는 짜장면을 시켰지만

짬뽕도 맛있어서 국물 계속

떠먹은 건 안 비밀이에요 ㅎㅎ)

 

 

짜장면

짜장면을 식당 홀에서

먹는 게 굉장히 오랜만이네요 ㅎㅎ

 

학창 시절 졸업식 때는

짜장면 종종 먹었었는데,

요새는 배달로만 주문해먹었어서

이렇게 홀에서 먹으니까

뭔가 반갑고 좋았어요 ㅎㅎ

 

야채도 신선하고

확실히 면이 바로 삶은 다음

짜장을 덮어 나와서 그런지

맛있었어요 ㅎㅎ

 

탕수육

요즘은 탕수육을

찹쌀 탕수육이라고 해서

약간 꿔바로우 같은

느낌의 탕수육이 많이 나오던데

 

저는 이렇게 바싹 튀긴

탕수육도 가끔은 너무 먹고싶더라고용!

 

빠삭하게 튀겨져서

소스 찍어도 눅눅하지 않고

맛있었어요!

 

특히, 고기에서 냄새가

나지 않으니까 마냥마냥

먹을 수 있더라고용 ㅎㅎ

 

탕수육 소스

찍먹으로 먹기 좋게

따로 주신 탕수육 소스!

 

버섯과 당근,

목이버섯 등이 들어있었어요.

 

깔끔하고, 상큼하니

튀긴 고기와 잘 어울렸어요!

 

 

허겁지겁 먹다 보니

그릇까지 싹! 비우고

집에 가려는데..

 

이미 많은 분들이 

오셔서 드시더라구요 ㅎㅎ

 

맛집 인정 ..ㅎㅎ

 

슬슬 날이 더워지는데

여름엔 와서 콩국수 먹어볼까 봐요 ㅎㅎ

 

 

내일부터 시작되는 한 주도

즐겁고 알차게

보내시기를 바랄게요..!

 

맛있는 것도 많이 드시고,

편안한 일요일 오후 되세요 :)

 

 

<좋아요&구독>은 저에게 큰 힘이 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