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하윙~!
여러분 안녕하세요 ^^!
지난 주말까지는 진짜 주말만 되면
비가 주룩주룩 내리더니..
이번 주말은 그래도 비가 안 와서
모처럼 햇볕도 쬐고 좋아요!
비가 자주 오는 날씨가 지속되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비 오면 땡기는
음식들이 있더라고요.
김치부침개, 또는 파전에 막걸리
수제비, 칼국수 등 밀가루로 만든
음식들이 생각이 나요.
그중에서도 오늘은
지난번 비 오는 날 다녀왔었던
칼국수 맛집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해요.
그럼 함께
코GoGO
서운 칼국수
주소 :
경기도 시흥시 시흥대로 248-8
업무시간 :
09:00 - 20:00 (월-금, 라스트 오더 20:00)
09:00 - 19:30 (주말, 라스트 오더 19:30)
전화번호 :
031-498-7423
저희는 차를 타고 갔는데,
시흥능곡역 2번 출구에서
조금 걸어가시다 보면은 나온답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릴 때 도착한
서운 칼국수!
저도 이 곳을 모르고 있다가
아내님 지인분이
여기가 맛집이라고 줄 서서 먹기도
한다고 추천해주셨다고 해요.
저희가 시간을 잘 맞춰서 온 건지
(도착했을 때 시간이 10시 30분 정도였어요)
바로 2층으로 자리를 안내받았어요.
1층은 이미 자리가 차기도 했지만
거리두기를 위해 띄엄띄엄
자리를 배치해 둔 것도 있었어요.
들어갈 때
QR코드 또는 방문자 등록 전화를
하신 후 입장하실 수 있어요.
방역 수칙 꼼꼼했어요.!!
메뉴는 역시 메인인 칼국수!
그리고 고기만두도 있었는데,
주변에 먼저 드시는 분들을 보니
양이 많겠다 싶어서
저희는 칼국수만 주문했어요.
(나중에는 삶은 달걀 두 개도 추가^^)
주문 후에는 이렇게 먼저
보리밥을 가져다주십니다.
보리밥을 좋아하는 저로서
너무 좋은 ^^
테이블마다 이렇게
무생채와 열무김치, 고추장, 식기류가
있어서 자리를 이동하지 않고
조금씩 덜어먹게끔 되어있어요!
그리고 사진에 투명하게 보이시는
아크릴판 가림막은
테이블마다 설치되어 있어서
한 번 더 방역에
신경 쓴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식기류에는 이렇게
각각 포장이 되어있어서
손이 닿는 부분이 최소화되어있어
위생적이었어요.
보리밥에 무생채, 열무김치
그리고 고추장을 취향 껏 넣고
비벼서 드시면 되는데
너무나 꿀맛이었어요.
저희가 처음에는
칼국수만 2개 주문했었는데,
주변에서 다들 삶은 달걀을 드시기에
이것은 국룰(?) 인가 싶어서
저희도 하나씩 먹어봤어요.
맛있어요 ㅎㅎ
주문한 칼국수가 나왔어요.
양이.. 엄청 많아요 진짜..
어마 무시하게 많습니다..
칼국수와 찰떡의 맛인
무생채, 열무김치
달달한 무생채와
새콤한 김치가 어우러져서
칼국수를 더욱 빠르게
호로록했어요.
멸치 육수로 만들어 그런지
담백하고 고소한 국물
한 숟갈 떠먹고
크으- 했어요.
양이 어느 정도로 많았냐면요
이렇게 가득 건져 올려서
후루룩후루룩 여러 번 먹는데도
양이 줄지를 않는 것 같았어요 ㅎㅎ
역시 손칼국수여서
면이 쫄깃하니 맛있었어요.
반죽이 잘못되면
밀가루 냄새가 날 텐데
그렇지 않고 쫀득하고
맛있었어요 ㅎㅎ
고기만두도 먹고 싶었는데
너무 배불러서..
다음에 왔을 때 먹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ㅎㅎ
저희가 방문한 시간대가
운이 좋았었는지..
다 먹고 일어나는데
계속 손님들이 줄 서계시더라고요ㅠ
조금만 더 늦게 왔으면
저도 기다릴 뻔...
그리고 다들 호로록 드시고 가시니까
음식의 회전율도 좋고
빨리 나와서 좋았답니다.
비 오는 날 또 가고 싶은
서운 칼국수
모처럼 맑은 주말,
휴식하시며 다가올 한 주도
파이팅하며 시작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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